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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비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피식대학', 대응은?

by 까따이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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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 사진(출처: 피식대학 유튜브 캡처)

1. 영상 내용과 논란의 발생

'피식대학'의 멤버들은 영상에서 영양군 지역의 소규모 업체를 방문하여 햄버거 빵과 지역 음식을 시식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대찌개 같은 느낌이다. 못 먹으니 그냥 이렇게 먹는 것 아니냐", "위에서 볼 땐 강이 예뻤는데 밑에 내려오니까 똥물", "내가 공무원이면 여기 발령받으면… 여기까지만 할 게"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무례하고 지역을 비하하는 것으로 여겨져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누리꾼들과 지역민들은 출연자들의 태도와 발언에 큰 실망을 표하며 비난했습니다.

2. 지역사회와 경상북도의 반응

영양군과 경상북도는 이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영양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담당 직원들이 출연자들이 방문한 지역을 재방문하여 영양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재홍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경상북도는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의 조치를 고려 중입니다. 지역 당국자는 미디어 플랫폼에서 지역을 비하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한 대응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 피식대학의 대응과 사회적 책임

논란이 커지자 피식대학 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공중파 방송과 다른 유튜브와 같은 뉴미디어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습니다.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가 대중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발언과 행동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숙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사건은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이 지역 커뮤니티에 대해 존중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책임이 있음을 재확인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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