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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부작용 공식 인정: AZ 백신

by 까따이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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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사진(출처: NHK)

백신 부작용 관련 정리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24.06.07 ver)

2024.06.07 - [News/뉴스분석] - [뉴스분석]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 총정리


1. AZ백신(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부작용 공식 인정

아스트라제네카는 2020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개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했지만, 고령층에게는 효과가 미미하고 혈전증의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논란이 있었다.
유럽의약품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으로 특이 혈전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올해 3월 코로나19백신 판매 승인 철회를 요청했고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판매 승인을 철회했다.(5월 7일자)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부작용을 언급하지 않고, 코로나19 백신 생산 중단과 수요 감소를 이유로 들었다. 
지난 2월 영국 고등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백신 부작용(혈전증 유발)을 공식 인정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철회 신청을 한 것이다.
 

2.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일명 AZD1222 또는 Vaxzevria는 옥스퍼드 대학과 협력하여 개발된 비활성화 바이러스 기반의 백신이다. 이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술을 사용하여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를 인체 세포로 전달한다. 세포는 이 유전자를 사용하여 바이러스 단백질을 생산하고, 이는 면역 시스템이 이를 인식하고 반응하여 보호 면역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백신은 두 차례 접종으로 이루어지며, 초기 연구에서는 약 70%의 효과를 보였다고 주장하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다른 mRNA 백신들에 비해 보관 및 운송이 용이하여 저개발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드물게  혈전증과 혈소판 감소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으나 대부분의 보건 전문가들은 이러한 부작용의 위험이 백신의 이점에 비해 매우 낮다고 강조하며, 백신 접종을 계속 권장하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COVID-19 팬데믹과 싸우는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받았으며, 여러 국가의 코로나 백신으로 사용되었다.
바이러스가 어떻게 세포 안으로 들어갈까?
바이러스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려면 바이러스의 단백질과 세포의 단백질이 맞을 때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수용체 단백질)
항체는 수용체 단백질이랑 결합하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백신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숙주세포로 들어갈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에 대한 중화항체를 만드는 것이다.
 
백신의 종류
1. 약독화 바이러스 백신
2. 유전자 재조합 백신
3. 유사 바이러스 백신
4. DNA백신 / RNA백신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정보를 코딩하는 DNA를 주사한다.
그러면서 항체가 생기는 것이다. 이를 DNA 백신이라고 한다.
DNA가 단백질을 만들때 RNA 과정을 겪어야 하는데, 그 RNA를 넣어주는 것이
RNA백신이다.
DNA와 RNA를 합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지만, 
이론은 확실한 반면 성공한 사례가 있진 않았다.
 
백신은 개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의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3. 우리나라의 AZ백신 접종

우리나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Z백신)의 우수 접종국이었다.
영국에서 AZ백신 첫 접종사례가 나온 후 당시 문재인 정부는 빠르게 움직였었다.
당시 임상3상에서 노인(65세 이상)에 대한 비율이 적어 논란이 있었고,
유럽의 대부분 국가들은 65세 미만에게만 접종을 권하였지만 전국민에게 접종을 권하였다.
2021년 11월 기준 전 국민의 9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을 발빠르게 수급하고 접종하고자 했던 것은 당연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시 분위기는 백신을 안맞으면 외부 활동이 거의 불가능하도록 만든 규제들이 존재했다.
백신에 대한 위험성과 안정성에 대해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어야 하는데,
검증되지 않은 백신을 맞지 않으면 외부 활동이 거의 불가능했다. (식사 및 입장 등)
또한 백신에 대한 선택권이 없이 백신접종에 참여할 것만을 독려하는 분위기였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논란은 계속해서 제기되었지만,
이를 부인한 정부, 백신을 강요한 정부의 책임은 과연 없는 것일까?
 
AZ백신이 부작용 가능성을 인정한 이후 철수하지만,
과연 앞으로도 백신 부작용이 계속해서 발생한다면 그것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 것일까?
이는 앞으로 계속해서 논의가 되어야 하는 부분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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